캐나다 조기유학
캐나다 조기유학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지면서 실질적으로 조기유학을 가는 한국인 학생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캐나다는 대부분의 교육기관이 정부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캐나다 교육제도는 캐나다 헌법에 따라 주가 교육을 책임지도록 되어 있으며,
주마다 교육 제도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평등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각 주에 따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이 다르게 편성되어 있기는 하지만, 중등교육은 12년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 퀘백주의 경우 11학년을 수료한 후, Cegep (College of General and Vocational Education)이라 불리는 고등교육기관에서 2년간의 고등교육을 받은 후에 종합대학에 입학하거나,
1년 간의 기술교육 이후 취업하거나 전문대학으로 진학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 조기유학을 마치고 2년 이상의 공립 컬리지나 유니버시티를 졸업하게 되면,
프로그램 기간에 따라 Post Graduate Work Permit (졸업 후 취업비자)을 3년까지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이 대학교 졸업 후에 캐나다 취업 및 추후 영주권을 받아 장기체류까지 도모해볼 수 있다.
캐나다 조기유학은 현재 학생의 나이, 영어능력, 학업수준, 희망하는 진로, 예산 등을 고려하여 학생에게 적합한 지역이나 교육기관을 찾는 게 최우선이지만,
무엇보다 가장 첫 번째로 생각해야 하는 건 특정 학년에 올라가기 전에 학생이 입학을 목표로 하는 대학교를 정하는 게 좋다.
이유는 캐나다와 미국, 영국, 호주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Top 대학교를 진학할 때 입시 전형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세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UBC, Toronto, McGill 등 캐나다의 Top 랭킹 대학교들은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은 보통 12학년 성적이 우수하면 쉽게 입학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고교 공부를 마치고 캐나다 대학교 진학을 생각한다면, 희망하는 대학교 전공 선택은 늦어도 12학년의 예비 과정인 11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정하는 게 좋다.
캐나다에서 영국대학교를 지원할 때도 12학년 성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10학년이나 11학년때 계획하여 영국대학교 원서를 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캐나다 대학교가 아닌 미국 대학교나 국내 대학교로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는 반드시 9학년때부터 학년별 목표 설정이 정해져야 한다.
미국대학교 진학 시에는 신입생을 뽑을 때 성적 뿐만 아니라 입학사정관제(Holistic Review)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과외활동이나 봉사활동, 개인 이력을 다 확인하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대학교로 눈을 돌린다고 해도 미국과 비슷한 실정이다.
내신 뿐만 아니라 준비할 게 많기 때문에 8~9학년때부터 정확한 유학 컨설팅을 받고 학년별 계획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