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입을 위한 준비 과정
고등학교 3학년 내신과 수능 시험으로 대학 입학의 당락이 결정되는 한국과는 달리,
캐나다는 대학을 지원하려는 학생은 주요 과목(수학, 영어 등)을 위주로, 본인이 원하는 대학 전공을 고려하여, 수강 과목을 정해야 한다.
그래서 캐나다 유학을 택하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캐나다 대학교들은 고등학교 12학년의 주요 4과목(ENG 12, MATH 12은 필수)의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4년제 종합대학교로 진학할 경우 학점의 관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대학 입학의 합격 여부를 결정 짓는 주요 4과목들은 12학년 때 영어를 포함하여 12학년 과목 중 3개의 선택 과목들을 의미한다.
예체능 관련 전공이 아니라면, 선택과목 중 Math 12는 필수로 들어가며 공대나 Science 전공이라면, 과학 두(2) 과목(Biology, Chemistry)을 선택하며, 경영, 경제 관련 전공에는 선택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주정부 시험 (Provincial Test)는 대학교 진학 시에 필수 사항이 아니지만 봐서 나쁠 건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응시하는 것도 좋다.
대신에 영어 프로빈셜 시험은 현 시점에서는 BC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치뤄야 하는 것으로 이는 전체 성적의 40%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즉 고등학교 졸업과 더불어 캐나다 대학 입학을 결정짓는 주요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대입을 결정 짓는 주요 4과목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과목은 “영어”이다. 이는 캐나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미국에 대학 입시 방법과도 동일하다.
또한 전공에 따라 다르지만 미술, 디자인 쪽 전공에서는 대학 측에서 학생 선발시 고등학교 12학년의 주요 4~5과목 내신 이외에도 실기(Portfolio)와 더불어 별도의 영어 시험 결과를 평가한다.
영어권 국가에서 공부한 기간이 3~4년 이하일 경우 TOEFL iBT나 IELTS 점수가 요구되기 한다.
(캐나다 인기 비즈니스 전공)
캐나다 대학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비즈니스 전공 중에서 유명한 학과를 살펴보면 동부 킹스턴에 위치한 퀸스 대학교, 런던에 위치한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를 예로 들 수 있다.
토론토 북쪽 지역에 위치한 요크대학교 슐릭 스쿨(비즈니스 단과대학)도 기업들이 선호하는 비즈니스 스쿨 중 하나이다.
(캐나다 인기 엔지니어링 전공)
캐나다에서 최초로 코업 과정이 개설되었던 동부 워터루 대학교가 캐나다 내에서 공대 넘버원의 위치를 자랑하고 있다.
수학적 이해에 기본을 두는 커리큘럼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도 워터루 공대생들을 많이 채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계공학, 화학공학 분야는 서부 밴쿠버에 위치한 UBC 대학교를 뽑을 수 있고 건축학 쪽으로는 캘거리에 위치한 캘거리대 등이 유명하다.